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이 인 섭 (사)한국서화교육협회 이사장

 

“충무공 걸어간 길 구민 걷게 해야”

 

 2008년은 충무공의 왜곡된 역사를 밝히고 탄생성장한 곳도 서울중구임이 기록으로 밝혀진 한해였습니다. 세계해군들이 추앙하는 영웅 이순신의 위상을 높이고 충무공이 걸어간 길을 중구 구민이 본받고 빛나게 함으로써 민족과 국가의 위상을 21세기에 빛나게 할 것을 다짐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충무공의 탄생지가 어딘지 지금까지 미심쩍었던 역사를 작년에 서울시립대학 산학협력단역사연구팀에서 사실을 확정발표 한 원년이 됨으로 이제는 전 국민이 사실을 믿게 되고 이로써 일제가 훼손시켰던 충무공의 전반기 역사를 새로이 밝히는 사업이 결정되고 충무공 거리조성과 홍살문과 역사상징 구조물을 세우는 사업이 준비 돼가고 있으니 구민의 긍지는 더욱 높아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다같이 기뻐하며 박수를 보냅시다.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충효가정을 교육하는 기념관이 건립될 경우 남산이 세계 명산으로써의 위상도 높아지고 역사성과 호국연사를 현창하는 일도 동시에 이루어져 일석삼조의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2009년 중구민으로서의 희망과 긍지를 가져봅시다.

 

■ 김 남 술 세운3구역 도시환경사업 추진 준비위원장

 

“대한민국 상징적 명소 조성 혼신”

 

 중구민 여러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자년을 돌아보면 미국발 금융위기, 숭례문 화재, 촛불시위, 쇠고기 재협상 논란 등 많은 일들로 서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해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이제 더 큰 포부를 갖고 활기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기축년 새해는 세운3구역 토지주님들의 가정에 소망과 건강 모두 소의 우직한 발걸음과 같이 차분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2008년 12월 17일 세운상가 철거, 착공’으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 사업을 발판으로 저희 세운3구역 토지주님들과 함께 세운3구역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이곳을 역사에 남는 역사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세운3구역 토지주님들에게 행복의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 거 부 신당제11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장

 

“조합원 이익창출 재개발 추진”

 

 중구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무자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인사를 올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무자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참 세상 살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례없는 경제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했으며, 시청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도 60%를 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발 금융경제위기로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민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기에 어렵고 아픈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고 기축년에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시다.

 

 기축년 새해에는 신당11구역 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어떻게 하면 조합원들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지난 한해 어려움과 슬픔이 많았다면 올 한해에는 기쁨과 사랑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채 익 종 다다DnC 대표이사

 

“위기극복이 앞으로 성패 좌우”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소의 성품처럼 끈기있고 근면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경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돼 우리 부동산 업계도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앞으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다다DnC에서는 부동산 분야의 종합적인 컨설팅 회사로 매입은 물론 분양, 시행, 정비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절차에 따라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정비구역안에서 시행하는 도시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주택등 건축물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부동산 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지역 현황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이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직 재개발이 되지 않은 열악한 지역도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토록 구체화 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지만 새해에는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 순 인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원장

 

“자기표현 능력 성공의 바로미터”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구자치신문에 스피치컬럼을 연재하고 있는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입니다.

 

 작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인종의 벽을 넘어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스피치였다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세치의 혀가 천하를 평정한다”는 격언처럼 오바마는 미국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을 주는 연설로 큰 호응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것입니다.

 

오바마를 대통령에 당선시켰던 스피치의 중요성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단 정치인들만의 전유물도 아닙니다. 우리는 초등학생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신을 잘 표현해야만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스피치를 중구자치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스피치컬럼을 통해 중구민들의 스피치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래서 2009년 기축년 새해에는 중구민들 모두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고, 말을 잘해 복을 많이 받는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허 용 환 SESA 창립자/회장

 

"Yes, I can do"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기축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서울영어연구회(SESA) 회원들과 중구민 여러분도 보람있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자년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기축년에도 경제상황이 불투명하지만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희망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올해는 소띠 해로 여유와 평화의 해라고 합니다. 소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인내 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을 갖고 있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꿋꿋이 의지를 펼쳐 나가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언제나 다양한 만남과 사건으로 가득합니다. 올 한해도 더욱 즐거운 만남과 아름다운 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긍정적인 표현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Yes, we I can do. 를 외치면서 어떤 역경도 이겨냅시다. 우리는 해낼 겁니다.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SESA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최 오 규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

 

“올바른 시민단체로 거듭날 터”

 

 힘들고 어려웠던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의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얼마 전 2008년 한국 사회를 정의하는 사자성어로 '호질기의(護疾忌醫)'가 선정됐습니다.

 

 병이 있는데도 의사에게 보여 치료받기를 꺼린다는 뜻'으로 정권 첫 해를 맞은 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파문과 촛불시위, 남북관계경색, 역사교과서 좌편향 논란 등 일련의 사태를 해결하면서 국민들의 비판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꼬집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대통령 당선자 오바마가 현재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위기에 빠져있고 국회는 국민은 도외시 한 채 정쟁에만 빠져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년에는 특별한 선거가 없지만 우리 바선모 회원들은 젊은 유권자들과 선거문화를 개혁하는데 일조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지방의원이 선출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는 진정한 시민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 라 호 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

 

“지역사회 문화사랑방 역할 주력”

 

 희망 가득한 기축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중구구민과 새마을문고중구지부 지도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방향은 지식 정보화가 핵심이 될 것이며,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의 시대로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문고 운동 또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주민의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의 실정에 맞는 아동전문문고 등으로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나아갈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고 지도자를 비롯한 중구구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생활화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를 통해 촉진될 것임을 확신하며, 문고 지도자 여러분은 지역문화운동의 선도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올 한해도 독서문화 생활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새마을문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고 발전에 힘이 돼주신 구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김 성 완 중구토박이 회장

 

“문화유산 부흥 중구의 얼 잇자”

 

 지난해는 서울 중구가 청렴도 개선, 창의력행정, 하수도 관리, 관광 평가 등 각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도약의 한 해였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도 더욱 밝고 살기 좋은 경제 활성화와 행복 중구가 되길 바라며 구민과 함께 행운의 소망을 가져 봅니다.

 서울 중구토박이회는 살기 좋은 고장 살고 싶은 전통문화 건설에 앞장 설 것이며 특히 중구 태생 선편과 애국지사 업적 등 선조들의 유물 발굴 사업, 유물 보전사업을 위한 세미나, 전통 문화 유적지 순례, 중구토박이 발굴 사업, 환경 보호를 위한 문화재 가꾸기 봉사 활동, 청계천 문화를 옛추억으로 상기 시키는 동시 광통교 다리 밟기, 연날리기 등의 세시풍속 재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온 국민이 어려웠던 시절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며 조국근대화의 밑거름이 됐던 토박이 국민 만담가 고 장소팔 선생의 만담비를 세울 것을 제안하며 생활의 지혜가 담긴 만담을 부흥시켜 우리 중구가 전통문화 유산 발굴지로 중구의 얼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중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