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교육ㆍ복지 중점” 강조

정동일 구청장…중구여성단체 새해 인사방문서

기축년 한 해도 여성과 자녀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어머니들의 움직임은 부산하다.

 

 지난 2일, 보육시설연합회가 새해 가장 먼저 구청장실을 방문, 뒤이어 중구여성단체연합회가 구청장실의 문을 두들겼다.

 

 이날 보육시설연합회는 이경일 보육시설연합회장, 문미숙 가정보육시설 회장, 허미란 직장어린이집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등 총 9명의 임원들이, 중구여성단체는 이경일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 송용순 전국부인회 중구지부장, 김인숙 주부환경연합회장등 11명의 회장단이 참석, 정동일 구청장과 반가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경일 회장은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는 물론 여성이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힘쓴 구청장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일 구청장은 보육시설연합회에 “아이의 첫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이 새해 첫손님이다”라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감사하며 아이의 큰 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교육을 이끌어 나가야 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에 “여성이 행복해야 중구가 행복하다. 여성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여행포럼에 활발히 참여해 여성의 활동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에는 복지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실하게 변화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