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안내시스템 구축

중구보건소, 2천500만원 투입 추진

 

 중구보건소는 전산망 활용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건소 신뢰도 향상은 물론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는 6월과 7월 ACS/SMS 시스템(Auto Calling System, Send Massage Servece) 구축 후 시범운영에 들어가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전산망의 일부를 보완, 전화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검사결과를 직접확인함으로써 시간 및 불편을 경감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알려줌으로써 능동적으로 건강관리에 참여토록 유도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CS/SMS 시스템이 구축되면 △영ㆍ유아 예방접종 6천720명 안내 △1천500명의 임산부 산전관리 예정일 안내 △1천800명의 결핵관리 투약 일정일 안내 △1천여명의 고혈압, 당뇨 교육일정 안내 △만성퇴행성환자 투약 예정일 안내 △1천700여명의 방문보건사업 안내등을 할 수 잇다.

 ARS 시스템(Auto Response System)은 5천여명의 간염검사 결과 안내와 4천여명의 X-Ray(흉부)촬영 결과 안내, 720여명의 객담검사 결과 안내 1만8천여명의 건강진단수첩, 건강진단서 발급확인 안내등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