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국민생활체육 볼링대회

불량핀 클럽ㆍ양민호ㆍ강성희씨 우승

  지난 9일 명동LCI볼링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볼링대회 단체전에서 불량핀 볼링클럽(양선주 오선주 이재학),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양민호(불량핀 클럽) 강성희(라바 볼링클럽)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2위와 3위는 시나브로 볼링클럽(최일환 이종만 이은옥), 라바 볼링클럽(김종구 김민구 김희진)이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2위에 남택승(볼링스쿨 볼링클럽), 3위는 전태준(LCI 볼링클럽)씨에 돌아갔다. 여자부 2위에는 정애희(굴러라 볼링클럽), 3위는 오선주(불량핀 볼링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볼링 동호회원과 내빈등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박종화, 김인동, 주형태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조현인, 김태인, 서미옥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서경석, 정수원, 김민정 회원이 의장 표창을, 이두호 송기정씨가 협의회장 표창을, 문현수, 박철옥, 송경익씨가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구볼링연합회 성하삼 회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볼링은 신사도와 팀워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고급스포츠로 다이나믹한 운동량과 정신적 수양운동등 장점을 가진 수준높은 운동”이라며 “특히 중구 볼링연합회는 대한민국 볼링의 원조이자 태동의 산실”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볼링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며 "볼링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상문 의장은 “중구의회에서도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