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 대사관 위체영사 초청 강연

서울영어연구회…후기성도교회 신당와드서

SESA(서울영어연구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51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달 23일 신당6동 소재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조희철 감독) 강당에서 주한미국 대사관 Wyche(위체)영사를 초청해 개최됐다.

 

 20여년전에 군인으로서 한국에서 근무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연사는 한국이 보여준 놀라운 발전을 이룬 한국인의 근면과 성실함에 존경을 표시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바라본 오늘의 미국’이라는 주제로 40분 동안 진행한 강연을 통해서 미국의 건국사를 통해서 오늘과 내일의 미국을 진단해보는 흥미로운 강연회는 중구민뿐만 아니라 멀리 천안과 일산등지에서 온 회원들로 열기가 더해졌다.

 

 “워싱턴, 제퍼슨, 아담 스미스를 포함하는 미국건국의 아버지들은 실용주의와 인간존중에 중심을 둔 국가 건설을 위해서 고민 했다”는 부분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또한 강연회 말미에는 한미 공동 관심사인 ‘비자면제’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