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자극한 아름다운 선율

봉래초 쑥향제서…임용혁 의원ㆍ홍은경씨 클라리넷 협연

중구의회 임용혁 의원이 지난 10월17일 열린 봉래초교 쑥향제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홍은경씨와 함께 '아, 목동아'와 '서울의 찬가'를 클라리넷 2중주로 협연을 펼쳐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임용혁 의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부 활동을 했으며, 군악대에서 근무하는등 이미 주변에서는 실력 있는 연주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에는 베를린공원에서, 2004년 7월에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펼친 바가 있다.

 

2004년부터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동생 반기순씨가 단장으로 있는 아마빌레 오케스트라에서 세컨드 바이올린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9월에는 신당2동 성곽길 쉼터에서 홍은경씨와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