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ㆍ문화행사부문상’ 수상

중구문화원…전국 223개 지방문화원 기념식서

 지난 10일 ‘제1회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문화원상’ 시상식에서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축제 및 문화행사부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제 1회 문화원의 날을 맞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알려졌다.

 

 중구문화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계천 거북선띄우기, 구민 열린음악회와 청계천 문화예술 마당사업인 금요 정오의 음악회 20회 개최, 베를린광장에서 청계천시로 흐르다, 한국영화포스터전 등 축제 행사 4회와 향토사편찬사업, 정간물 발간, 중구 관내 문화탐방 등 모두 50여 건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수상은 ‘축제 및 문화행사부문’ 사업실행에서 한화그룹과의 메세나 사업과 같은 기업과 연계한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방문화원으로서 지역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이날 대상은 강릉문화원이, ‘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은 대전 유성문화원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