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신당4동 어르신 대표들과 직원들이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을 방문해 떡1말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대우인터… 인가 하는 곳에서 1사1동 결연이라고 하면서 나한테 생필품도 전해주고 달마다 5만원씩 꼭꼭 용돈도 챙겨주고 했는데 사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도 몰라서 내심 미안하고 고맙기만 했어요, 참 고마워요"
작년 10월24일 대우인터내셔널과 1사1동 자매결연을 맺은 신당4동 어르신들 대부분은 평소 1사1동 결연의 수혜를 받으면서도 결연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라 마음만으로 미안함과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었다. 받는 만큼 자신들도 친아들, 딸처럼 대해주고 싶지만 몰라서도 못하는게 내심 마음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에 신당4동 주민센터(동장 김재묵)는 1사1동 자매결연을 이어주는 연계자로써 자매결연의 취지를 되살리고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함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 어르신 대표들과 함께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영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최귀단, 안행순 어르신과 김재묵 신당4동장, 박종갑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김용주 통장친목회 회장, 이명자 신당5동 통장을 비롯해 문성수 주민생활지원팀장과 한인경 사회복지담당등 총 7명이다.
신당4동 통장단은 꾸준한 1사1동 활동에 대한 고마움으로 결연회사 직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떡1말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함께 대우 인터내셔널의 회사 홍보물을 관람하고 양현봉 이사와 김희준 차장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내 남대문로 5가에 소재한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영원) 관계 직원들은 지난달 11일 신당4동 주민센터 앞에서 1사1동 결연가구 20세대에 총 3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