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특구 청소년 봉사기획단’ 선정

보건복지가족부 1천202만원 지원

올해 하반기 청소년육성기금 사업 공모에서 중구 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지원한 ‘효도특구 청소년 봉사기획단’이 선정됐다.

 

 지난 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사업공모 분야 중 봉사협력 분야에 중구 청소년수련관을 지원키로 밝혔으며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천 202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효도특구 청소년 봉사기획단은 전국 최초 효특구라는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 사이의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활, 문화지원을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이달까지 청소년 봉사기획단을 모집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어르신 고향방문, 소원성취 프로그램 등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효사상의 확산을 위해 청소년 봉사기획단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확산 운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현수 관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 효도 특구에 걸맞는 지역 내 특성화된 청소년 봉사단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