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대상 성교육

26일, 중구보건소서

최근 학교에서 배운 성폭력 대처 방법대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큰 화를 모면한 초등학생들의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6일 오후4시부터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관내 47개 어린이집과 12개 유치원 관계자 55명이 참석한다.

 

 이날 성교육 성상담 전문가인 옥복현씨가 강사로 나와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구는 대중매체와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로 어린이 성문화 접촉이 쉬워지면서 어린이 성폭력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안전교육을 실시해 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장한 후 건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