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영화제 공식 사이트 오픈

상영작 소개ㆍ상영시간ㆍ티켓예매등 영화제 관련 정보 제공

오는 9월3일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 영화제)를 앞두고 축제정보를 알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상영작 소개와 상영시간표, 티켓예매등 영화제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홈페이지는 단편적인 정보전달을 넘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하이퍼 링크기능을 이용한 참여형 정보전달방식을 지향했다.

 

 메인 페이지의 디자인은 자라나는 나무를 통해 각 메뉴들이 메인화면으로 이동한다.

 

 이는 충무로영화제가 작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음으로써 영화제의 중심으로 새롭게 뻗어나가고자 기원하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

 

 유저는 직접 UP, DOWN 버튼을 클릭해 나무를 키우며 영화제의 정보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170여 편에 이르는 상영작을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영작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예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넓은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스티벌 맵을 구축해 중구 일원의 상영관과 행사 공간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기본 정보 제공과 함께 8월 7일 시작되는 온라인 티켓 예매,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러브 충무로’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아이러브 충무로’ 커뮤니티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마니아 층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멀티미디어 뉴스 중계 메뉴인 ‘충무로 리포트’를 통해 영화제 기간동안 자원 활동가들이 VJ로 변신해 충무로에서 펼쳐지는 축제 현장과 영화제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정동일 조직 위원장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충무로’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해외와 타 지역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3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씨너스 명동, 신세계 문화홀 등 중구 일원의 상영관과,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광장 등 야외 광장에서 영화와 축제의 즐거운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