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사업 종합지원단 출범

분야별 우수 전문 컨설팅 업체 참여…1대1 상담도 가져

중소패션기업의 토털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 사업인 FBS(패션비즈니스서비스) 종합지원단이 출범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심일보, 이하 SBA) 패션센터는 지난달 29일 학여울 소재 SETEC 컨벤션홀에서 ‘패션비즈니스서비스 종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 이어 컨설팅 수행업체와 중소패션업체와의 일대일 상담회가 마련됐다.

 

 서울시와 서울패션센터는 중소패션기업과 동대문상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70여개의 중소패션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원 분야는 경영컨설팅·상품기획·제품개발 등이며, 중국·일본·유럽 및 미주지역 등 해외시장에 대한 수출자문, 패션산업 아웃소싱 컨설팅, 법률·특허·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뉴프로뎁 경영컨설팅, 맥스경영컨설팅, 트렌드인코리아, 에빅컨설팅, 넥스페어, 마크로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 컨설팅 업체들이 FBS(패션비즈니스서비스) 종합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패션기업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팅 업체의 1:1 맞춤형 비즈니스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며, 기간은 연말까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러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상품력과 디자인력을 지닌 중소패션기업들의 운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