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풍경그리기 이색대회

구립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도서관 내ㆍ외부 독서내용 대상

 

◇중구 구립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 도서관 풍경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세영 양의 작품.

 

 중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중구 구립도서관이 개관 100일을 기념해 도서관 풍경그리기 대회가 지난달 23일 구립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석용 중구 구립도서관장은 “구립도서관이 문을 연지 100일째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해 어릴때 시절을 떠올리며 그리기 대회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그린 수상작은 이 곳 도서관에 한 달간 전시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기 주제는 도서관 내ㆍ외부 풍경과 도서관에서 읽었던 독서 내용을 대상으로 했다.

 

 중구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도서관 관심과 참여도 증가.독서 표현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의 대상은 박세영(8세)양의 ‘도서관에서 크게 웃지 않기’, 우수상은 윤종철(11세)군의 ‘우리 땅을 지켜낸 위대한 이야기’ 이수빈(11세)양의 ‘중구구립도서관 풍경’ 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전민경(11세)양의 ‘요술 연필 페니’, 박세람(10세)군의 ‘우리의 꿈이 담긴 도서관’ , 김아람(8세)양의 ‘즐거운 도서관’, 윤종연(11세)군의 ‘무지개 물고기’ 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