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영화 상영회

중구청소년수련관…6편 상영

 

 제 3회 ‘청소년 인권영화상영회’(이하 상영회)가 지난 2일 중구 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 극장에서 열렸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영회는 인권에 대한 관심 촉구와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박현수 관장은 “‘차별’이라는 테마를 갖고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입시 청소년들의 일상,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권 침해 현상들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했다.

 

 애니메이션은 ‘별별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낮잠’, ‘동물농장’, ‘사람이 되어라’, 단편영화는 ‘5개의 시선’이라는 타이틀로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고마운 사람’ 이 상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구청소년옴부즈만 회원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그들의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