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 문화국민생활유형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4년 최초로 실시된 정부경영평가에서는 10위, 2005년 7위, 2006년 3위의 성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으며, 2007년에는 보다 나은 대국민서비스와 관리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4년만에 당당히 1위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이번 정부경영평가를 발판삼아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영실적에 대한 외부평가를 통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경영개선을 활용하기 위해 공기업 24개, 준정부 기관 77개등 총 101개 공공기관에 대한 07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발표한 결과다.
경영평가에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교수와 회계사등 민간전문사 139명과 경영평가단(단장 현오석)을 구성해 실시했다.
금년에는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통합해 평가체계를 일원화하고 기관장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를 준정부기관까지 전면확대해 실시했으며 감사원의 공공기관 경영개선 실태 감사지적 사항등을 반영했다.
한편 재정부에 따르면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07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주요사업의 실적부진, 경영관리 비효율등으로 인해 전년에 비해 하락했으며 기관장의 평가결과도 책임경영 노력 미흡등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16개는 재정부 장관 표창과 함께 다음해 경비예산이 1% 이내에서 증액 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