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아이디어 효율성 제고

창의행정 우수사례 순회교육…우수행정사례 소개

지난 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순회교육이 열렸다.

 

 지난 5월21일 서울시는 각25개 자치구의 행정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 중구는 지주형 가로시설물의 기초부를 개선하면 유지관리의 편리와 예산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창의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순회교육에서는 우수사례로 채택된 행정사례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소개함으로써 각 자치구간의 창의행정학습분위기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의 관계직원들을 비롯해 성북구, 강서구, 영등포구, 관악구, 송파구등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채택된 자치구의 관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토목과 직원들이 '지주형 가로시설물 매설에 따른 문제점 개선'에 대해 역할극을 펼치며 우수사례를 발표해 웃음과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내용은 지주형 가로시설물의 기초부 제작방법과 매입방법을 동시해 개선해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도 볼 수 있으며 유지관리도 용이해 고장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정된 성북구(초등학생 전용 프로그램의 확대 발전·운영, 강서구(가로등주 부착형 분전함 개발 설치), 영등포구(국세는 환급받고 지방세는 체납?), 관악구(관악산 숲길 가꾸기), 송파구(최첨단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SPB)도 이날 함께 발표를 해 행정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특화와 공무원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