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 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2/4분기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에는 무학봉 체육관 회원 5명,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회원 20명, 11일에는 손기정 문화센터 회원 10명, 장충문화센터 회원 7명, 구립도서관 이용 회원 7명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을 이용하면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사항등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객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토의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질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이재만 이사장이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이사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구립도서관은 4월 개관으로 첫 고객간담회를 가진 것.
이재만 이사장은 “우리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스포츠 센타등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을 초청해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없애고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