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7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조만간 철거와 착공에 들어갈 신당제6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신당5동 노후불량주택지역 일대에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당 제6구역이 지난 6월17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철거와 분양등 본격적인 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대지면적 4만8천280㎡(1만4천604평)에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16개동이 건립된다.
㎡(평형)별 아파트 세대수로는 57㎡(17) 161세대(임대아파트), 78㎡(23) 140세대, 80㎡(24) 145세대, 86㎡(26) 17세대, 107㎡(32) 103세대, 108㎡(33) 106세대, 113㎡(34) 127세대, 150㎡(45) 146세대등 총 94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287세대는 일반분양을 하게 된다.
안동근 조합장은 "쾌적하고 부가가치 높은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건립해 조합원들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최상의 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입지여건이 뛰어나 강북에서 가장 살기좋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우여곡절도 없지 않았지만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만큼 신당6구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첨단복지시설과 편리한 문화생활 시설을 갖추어 수준 높은 특화된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은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10분안에 강남으로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며 신당초교 흥인초교 광희초교 금호여중 성동고등 교육여건이 뛰어나고,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등과 함께 남대문 동대문, 중앙시장등 재래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충무아트홀, 세운상가와 함께 남산이 가까이에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이 조합은 2004년6월25 도시ㆍ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04년9월16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중구청으로부터 받았으며, 2005년10월10일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공람공고하고, 2006년1월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06년 3월18일 신당5동 한일교회 선교사회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안동근 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으며, 2006년7월28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2007년5월3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08년3월2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동근 조합장이 재선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