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6월 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을 연다.
14일에는 크로스 오버 밴드 COZ의 퓨전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2000년 결성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크로스오버밴드 COZ. 스윙, 라틴, 팝, 펑키, 세미 클래식, 샹송, 뮤지컬송, 뉴에이지 음악등을 연주하며 고유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21일은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변진섭의 LOVE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1987년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하며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변진섭. ‘희망사항’,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등 희망, 비상,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가요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가수다.
28일은 전미례 재즈댄스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공연도 흥겨운 볼거리다.
전미례는 우리나라 재즈댄스의 대모로서 전미례 재즈무용단, 전미례 재즈댄스센터 등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동작과 격정적인 춤사위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내 재즈박사 1호 전미례 재즈댄스의 정통 재즈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