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08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서울시 25개구 생활체육인들이 신나는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제로 열린 이 날 대회에는 △동호인 경기(15종목 16부문) △시민참여종목(5종목) △전남 서울간 시도교류경기(4종목)등 총 25종목 26개 부문에 2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중구에서는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해 동호인 경기에 축구 73, 어린이 축구 22, 배드민턴 67, 테니스 30, 자전거 30, 풋살 96, 족구 44, 생활체조 24, 농구 61, 탁구 24, 배구 16, 태권도 35명, 시민참여경기에 단체줄넘기 12, 줄다리기 40, 10인11각 달리기 10, 7인 승부차기 7, 무지개 줄다리기 20명등 총 625명이 참여했다.
시민참여종목만 열린 이날 대회에서 줄다리기, 줄넘기, 무지개 줄다리기등 3개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7인승부차기, 10인11각등 2개 종목에서는 각각 3위를 차지해 전종목을 거의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이의민 서울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임용혁 의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