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건너편 성동고등학교 주변이 재개발된다.
서울시가 2008년 1월31일 성동고 주변 일대를 신당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하 신당11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규정에 의해 지난 3월26일 중구는 주택재개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중구 신당동 85-53번지 2층(☎2237-4881)에 사무실이 위치한 신당11 재개발조합은 김거부 조합장을 대표로 모두 9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당11구역은 중구 신당5동 85 일대 8천224㎡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성동고와 신당초, 무학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재개발조합은 남광토건을 시공사로 정하고 오는 2012년까지 이곳에 125세대가 입주할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