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2동 파출소, 생활질서 운동 적극 추진

 신당2동파출소에서는 지난 5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1개월 동안 "2003년 함께하는 생활질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개월 동안 계도활동을 거쳐 추진하는 이 운동은 기초 질서는 그 나라 국민의식 수준과 삶의 질의 척도로 평가되는 만큼 참여정부 출범과 더불어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 경찰과 공동 노력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조성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물방치, 공고물 무단 첨부행위(음란성 전단 포함), 음주소란, 부랑인(노숙자) 등 질서문란 및 혐오감 조성행위, 교통소통 장애유발, 불법 주ㆍ정차, 무단횡단 등 위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즉결심판에 회부되거나 3∼5만원의 범칙금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성동경찰서는 파출소 지자체, 주민등과의 공동노력으로 건전한 사회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병량 파출소장은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남을 의식하는 자세를 가질 때 질서문화가 성숙되고 토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찰의 지도단속이 아닌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초생활질서 운동을 통해 보다 성숙한 질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