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은 작년 한 해 청소년사업, 상담사업, 교육사업, 생활체육사업관련 총 25개 사업에 연인원 37만7천833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캠프등 청소년 사업에는 13만3천398명, 상담활성화 프로그램등 상담사업에는 5천608명, 교육강좌등 교육사업에는 8만7천242명, 생활체육사업에는 12만6천189명이 수강 또는 참여했다.
청소년 사업의 특성화,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해온 중구 청소년 수련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구청소년 수련관 2007' 백서를 발간했다.
290쪽 분량의 백서는 1부(중구청소년수련관 현황), 2부(사업별 실적 현황), 3부(단위사업별 운영현황), 4부(2008 재정 및 사업 계획)등 부록을 포함해 5개의 장으로 엮어졌다.
제1부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의 사업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기본 흐름도와 사업방향을 제시한 다음 수련관내 조직 및 인력과 시설, 재정관련 내용을 수록했다.
제2부에서는 2007년도 총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문화·체험·복지등 청소년 사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으며 상담사업과 교육문화사업에 대한 세부내역, 출판·홍보와 기타 운영사업 등에 대한 실적이 수록됐다.
제3부에서는 청소년 사업과 청소년 복지, 상담사업과 교육문화사업내지 기타운영사업 내용을 통해 청소년 사업 관련 세부적인 운영현황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제4부에서는 2008년도 예산현황과 사업계획이 수록돼 있으며 제5부에서는 부록으로 지역사회 연계현황과 수상내역 및 협약서, 그동안 청소년 수련관이 실시해온 각종 행사 관련 보도 자료를 수록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발간사를 통해 “21세기는 기초학력과 개개인의 적성을 개발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능력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원만한 인성을 구비한 신지식인을 요구하는 지식정보화 사회”라면서 “이러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학습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중구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하고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흐름을 견지하며, 청소년 욕구충족과 문제에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