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16대 대통령의 취임과 새 정부 출범으로 도약의 한해로 장식하자는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생활의 편의를 추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 의식에 정신 유산을 마음에 담고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이 우리 구민 모두가 함께 되기를 바랍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가 되어 보다 많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건전한 사회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중구에는 구민 모두에게 건전한 정신문화 창출과 의식 향상을 위해 누구나 책을 쉽게 빌려 갈 수 있는 마을 문고가 8개동에 설치되어 개방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옛부터 참된 삶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고 벗삼아 읽는 책이 평생의 스승이 되어 우리의 영혼을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구민 모두가 바쁜 생활속에서도 틈틈이 가까운 마을문고를 이용해 건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중구 문고 지도자 모두는 운영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년 한해 구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