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남대문 한명로 세무서장이 가수 씨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대문세무서(서장 한명로)는 지난 3일 3층 강당에서 제 4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서중물류 류제엽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했으며 가수로 활동하는 여성그룹 씨야의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장금상선(주) 정태순 대표이사, (주)크레듀 김영순 대표이사,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 양미옥 탁승호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국세청장 상에는 엘에스산전 한재훈 부사장, 지방국세청장은 제이ㆍ아이ㆍ프로모션 권순범 대표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세무서장상에 (주)대아트렌스 박경호 대표이사, (주)한국피지엠 박봉수 대표이사, (주)동우공영 이광수 대표이사, (주)코엘인터내셔날 이옥주 대표이사, (주)대한통운국제물류 이하창 대표이사, (주)대경리쏘스 김성희 대표이사, 참숯골 권오견 대표, 연일섬유 연천희 대표, 영산산업안전 김승대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종훈, 김학진, 세무서장에 옥석봉, 정광택, 이미경, 홍성자, 강기원, 김소리가 국세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한명로 세무서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금년도 세제정책 방향에 대해 세제 지원 강화, 넓은 세원 ㆍ 낮은 세율 체제 구축, 신구 납부절차 개선등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지속성장을 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금융의 글로벌 스탠다드화, 장기 성장을 위해 신성장 기조를 확대하면서 차세대 사업 육성, 조세개혁 추진, 세제 지원 강화등의 계획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류제엽 명예서장은 “건전한 납세 문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납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와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규리 명예민원봉사실장은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국민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씨야도 앞장서서 납세의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