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김재용 회장이 장성수, 박성백 이사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제16차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 이사회가 지난달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숭례문 화재 경과보고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고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전문개정(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표창은 중구 상공회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중구청장 표창은 민경중 이사 이기숙 부회장, 서울 상공회의소 표창은 박동식 수석부회장 이창래 이사, 중구 상공회 표창은 장성수, 박성백 이사에게 각각 수여 했다.
이사회는 금년도 일반사업으로 △동경상공 회의소 신주쿠 지부와의 교류사업 일환으로 올 3월 24일 동경 상공회의소 130주년 기념식 행사와 이세탄 백화점을 비롯한 시내 주요 명소 방문 △여름 방학 기간 중 7일간의 일정으로 임원 및 회원사 자녀 5인 선발, 본인이 희망하는 신주쿠 내 기업의 근무경험 기회 부여 △중구청과 연계해 동남아시아 및 러시아, 그 외 개발도상국의 해외시장 개척단활동 △10월경 중구 상공회 회장배 축구대회 △정기 등반, 골프모임등 다양한 회원 단합 활동 △남대문과 동대문내 점포 창업 실무교육등 시장 중심의 창업교육과정 개설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세무, 회계, 노무, 마케팅, 중심의 기업체 실무자를 위한 교육과 주요상가를 순회하며 자산관리, 점포운영, 친절, 경영혁신 중심의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CEO 중심의 아카데미에서 제2기 최고 경영자 연구과정을 개설한다.
뿐만 아니라 경영상담 사업으로 세무회계와 노무에 관련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회원사 출장과 방문상담을 하는 등 관내 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용 회장은 “지난해 중구상공회가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관내 상공인들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갔다”며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일본 신주쿠와의 교류확대와 축구대회 같은 단합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모인 임원들에게 "올해도 모든 임원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