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사랑 꽃피워요

신당6동 청소년 지도협…경기도 남양주 신망애복지재단 방문

 

◇지난달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신망애복지재단을 방문, 청소년들이 현장체험에 앞서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신당6동 청소년 지도협의회(회장 이복연)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신망애복지재단을 방문,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사랑을 베푸는 행사를 가졌다.

 

 이 복지재단은 중증장애우와 정신박애, 그리고 위탁관리를 하는 장애우등 350여명이 사랑을 꽃피우는 재활의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6동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지인의 도움으로 청소기 12대와 과자, 과일을 준비하고 종아 어린이집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청소년지도자, 학생, 학부모등 26명이 신당6동 푸르지오 앞에서 출발, 모처럼 나온 나들이여서 청소년들이 너무나 즐거워했다고.

 

 이복연 회장은 “현장에 도착하자 장애우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가슴으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면서 “박춘화 원장 안내로 청소년들이 육신이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