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신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신당 제11구역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된 김거부씨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개발 본격 추진
신당 제11구역은 지난 22일 신당초등학교에서 조합원 90명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거부씨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에는 유영기 김춘식 장덕환 정춘식 한원배씨등 5명을, 감사에는 전의복씨를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은 강제숙 고은식 김용식 김진규 김화자 박지혜 성영수 오인석 이동애 이흥우씨등 10명을 선출했다.
이와함께 △조합정관 △업무 규정 △사무실 상근직원 추인 △조합설립위원회 회계결산 보고 △총회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사업시행계획(안) △조합설립인가신청 추인 △시공사, 건축 설계사 협력업체 재추인 했다. 따라서 시공업체 남광토건, 정비업체 (주)마니산업개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도시미래연구원등이 공식 추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8천224㎡의 대지에 용적률 216%로 지하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58m로 건축해 112.4㎡(34A평형) 97가구, 112.4㎡(34B평형) 28가구등 총 12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1,2층에는 146대를 주차할 수 있고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보육시설, 문고, 각종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등 부대 복리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신임 김거부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총회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조합은 신속하게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낭비성 사업경비를 절감해서 조합원 모두에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첫째, 소유자 여러분들의 단합해야 하며 둘째, 사업추진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실력있고 전문적인 협력업체의 업무지원이 필요하고, 셋째, 신당11구역이 현실에 맞게 최적의 설계가 잘 이루어지도록 건축 설계자와의 협조가 필요하고, 넷째, 최고 품질의 아파트가 되도록 좋은 브랜드의 건설시공사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협력업체들을 지도 감독하고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