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이달 5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오존 경보발령 상황실을 운영해 오존 예보에 나선다.
오존 상황실은 대기오염도 감시와 주의보 발령 및 옥외방송 전파를 위해 설치 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집중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존은 자동차 매연 등이 자외선을 받아 생성되는 오염물질로 0.12ppm 이상의 농도에 노출되면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5세미만 어린이등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오존은 햇빛이 쨍쨍하고 바람이 덜 부는 날 자동차 배출가스에 자외선의 자극이 더해져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5월부터 경보제가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