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문화생활운동 앞장서자"

바살협 신년회서 조걸 회장 강조…정삼봉씨 부회장 위촉도

 

◇지난달 22일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열린 바살중구협 신년 인사회에서 회원들과 내빈들이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달 22일 국립의료원에 위치한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회원들의 뜨거운 화합의 자리가 되도록 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중구지회 회원들은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식 개혁 운동에 앞장서고,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질서를 지킬 줄 아는 문화생활운동에 앞장서면서 가정 이웃 나라 사랑을 위한 사랑의 실천운동에 앞장서고,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지역감정이 없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 운동에 앞장선다는 행동강령을 이용진 이사 선창으로 낭독했다.

 

 이와함께 회현동 임행정 부회장의 선창으로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힘차게 제창했다.

 

 이에 앞서 제일가든 정삼봉 사장을 부회장으로 위촉하고 바르게 금뱃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조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형제 같은 마음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관내 어려운 가정 지원은 물론 농촌일손돕기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난 한해를 보냈다"며 "진정한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실천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서울에서 가장 으뜸가는 협의회로 발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또 "자치구 지원금이 서울시 25개구에서 가장 적어 어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솔선수범의 자세로, 항상 봉사하는 마음과 바른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갖고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조걸 회장의 리더십으로 활기를 되찾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앞으로도 구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임용혁 의장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