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는 대림정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정동일 구청장에게 쌀 554포를 전달하고 있다.
동대문 관광 특구 협의회(회장 이대수)는 지난 달 31일 대림정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중부경찰서 김홍산 교통과장에게 공로패를, 숭실대 유현덕 교수에게 신임고문 추대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쌀10kg 554포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기증 했으며, 패션밸리 청대문 배관성 대표이사는 중부경찰서(서장 이인선)에 전 의경을 격려하기 위해 라면 200박스를, 두산타워 이승범 대표이사는 금일봉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열린 회의 에서는 금년도 동대문 관광특구 추진 주요사업으로 △동대문패션축제 행사개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안내소 개설△ 외국인 관광객 탑승버스 주차공간 확보추진 △청계천 6가 교차로 주변 횡단보도 설치 △동대문 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한 야간 불꽃축제 개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 안내도및 쇼핑 마켓 가이드북 제작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안내 게이트형 조형물 설치 △관광특구 활성화와 시장경쟁력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교육, 훈련 △동대문패션 혁신포럼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명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및 마케팅 강화 △동대문 운동장공원화 와 지하공간개발, 도심 부적격시설 이전 등 시책사업 참여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심의 부적격한 시설로 알려진 경찰기동대, 미국 공병단, 광희고가 철거와 남평화 시장 주변 변전시설 의 이전과 개발을 촉구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을 비롯해 안희성 시의원, 김기태 구의원, 직능 단체장 기관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대수 회장은 “동대문 디자인센터등 동대문 일대 추진 사업으로 침체된 동대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올해에는 개성공인 입주등 현안문제들이 많지만 우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상권을 살리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