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 21일 대림정에서 2008년 제1차 이사회와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2007년 수입ㆍ지출과 사업추진실적, 2008년 사업계획(안), 손기정 문화체육센터의 수탁기간만료에 따른 규정집 일부변경 등을 심의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중구문화원 임직원과 자문위원등 35명과 함께 중구문화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중구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국성우협회이사장을 역임한 배한성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교수를 만장일치로 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의 명성에 빛나는 중구문화원의 전문가적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동일 구청장이 참석, 중구문화원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는 덕담을 하기도 했다.
남상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문화원은 올해를 창의ㆍ변화ㆍ원칙의 정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한해로 중구민에 대한 문화 향수권 제공을 위해 뜨거운 봉사정신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향토사사업, 발간사업, 문화재탐방사업, 문화교실, 열린 음악회등 기존의 사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메세나사업인 청계천 문화예술마당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명소화에 노력하고 문화원의 인프라로 충무공 탄생 463주년 기념사업,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등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중구문화원의 위상을 제고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