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임오년 한해가 저물고 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미년 양은 온순하고 부드럽고 따뜻함을 주지요, 그 기를 받아 만사형통 하도록 다함께 노력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에도 변함없는 화합을 실천합시다. 우리 인생항로에 필연적으로 지나가야 할 당연한 과정은 생로병사랍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어린이를 정성껏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한 평생을 몸바쳐 오로지 가족과 사회를 위한 생활로 어느덧 고령이 되어 마지막 길을 가야하는 노인을 정성껏 보살펴야 합니다. 북유럽 스웨덴 노르웨이 등을 부러워하는 이유가 바로 어린이를 마음놓고 보육하고 노부모를 편하게 돌봐 드릴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미풍양속인 경로사상을 잘 실천하는 중구는 고령화사회인 현실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자랑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덧 고령되신 노인 아닌 선배 원로의 존재로 남도록 항상 감사하는 양 같은 마음자세 있지 않도록 노력하십시다. 중구구민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