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성 범 국회의원
"국민화합 통해 미래 초석 다지자"
이제 2008년 戊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우리가 매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기도 하는데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개인의 소망뿐만 아니라 새 정부에 기대하는 바도 매우 클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해까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날을 보내왔습니다. 중산층은 몰락하고 세금폭탄과 서민경제 파탄으로 많은 분들이 힘겹게 생활해 왔습니다. 또한 공교육이 붕괴되면서 사교육에 대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청년실업의 증가와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양극화 문제는 더 이상 우리에게 희망이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 국민은 수많은 국가적, 사회적 위기에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도 우리 모두가 사회적 갈등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올해는 국민 화합을 통해 우리의 밝은 미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말보다 실천으로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국정을 이끌어 갈 새 정부도 경제의 선진화와 함께 ‘삶의 질 선진화’, ‘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 돌아가는 신발전 체제’를 약속하면서 이념과 갈등을 넘어 화합속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이 방관자가 아닌 동참자로서, 주역으로서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고른 지지를 받은 새 정부와 함께 시작하는 2008년은 어두웠던 터널의 끝을 지나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함께 참여해 꿈과 희망을 함께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 동 일 중구청장
"살고싶은 중구 환경조성 혼신”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밝힐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이루고자 하신 소망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이며 우리 중구에 있어서는 민선4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시점으로 2008년이 갖는 의미는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리는 구정 전반의 질적 향상과 양적인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강한중구, 행복중구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도심 곳곳에 명품 소나무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전국최초로 우리구를 효도특구로 선포하고 재정경제부로부터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둬, 땅에 떨어진 효행사상을 끌어올렸으며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도 차별화된 교육특화 발전전략으로 영어교육에 강한 중구를 만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도 체계적인 도심재생을 통해 강한 중구를 건설하고 다양한 문화ㆍ교육ㆍ복지사업을 통해 행복 중구를 구현하여,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중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와 1천300여 직원 모두는 다시 한번 굳은 결의와 각오를 품고 구민 여러분이 바라고 꿈꾸는 희망의 2008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가 밝아오면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저마다의 소망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소중한 일이며,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성취도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2008년을 힘차게 시작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도약과 번영의 강한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가 실현될 날은 멀지 않았으며 희망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중구 곳곳에서 들려올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 용 혁 중구의회 의장
"차원높은 의정활동 전개할 터”
존경하는 13만 구민 여러분!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무자년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 한 해가 가고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중구의회에 보내주신 중구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중구의회 9명의 의원은 촌음을 아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 정책세미나와 의원 연수 등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한 해 이기도 합니다.
2007년 1월 제1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54회 정례회까지 총11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의원 발의로 제정되고 개정된 조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45건으로 의원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 했던 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현장의정활동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만나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의원들은 1천300명의 집행부 직원들이 관장하는 사무를 감사ㆍ조사해야 하고 2천700억원이 넘는 예산과 각종 기금, 구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9명의 의원으로는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주민 여러분들이 우리 의원들에게 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구정발전과 구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은 중구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지난해 중구 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주민의 곁에서 발로 뛰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무자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민족의 통일과 화합 위해 최선”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중구자치신문의 발전과 구민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일이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우리가 사는 중구의 지역발전에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진심으로 경의를 드리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중구가 되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작년 한 해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선거가 있었으며, 태안 기름유출사건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돼 중산층 보다는 중산층이하의 서민들이 늘어난 것도 우리 경제의 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내ㆍ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지혜를 발휘해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으로 증폭된 안보불안과 동북아의 긴장고조 등 어려운 세계정세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같이 따뜻하게 보살피고 한마음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해 통일을 위한 기반조성과 우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중구가 으뜸이 되는 자치구로 성공했듯이 국가의 발전을 위해 민주평통은 민족의 통일과 화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속에 우리 중구가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우리 자문위원들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언론의 올바른 여론 형성하에 민주평통은 국민화합과 민족의 통일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 중구 구민모두가 한마음이 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고, 중구의 발전과 구민여러분의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21세기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희망찬 2008년 새해가 우리 중구의 상징인 남산위로 기운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는 무엇보다도 나라의 경제회복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재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원은 지난해 기존의 고유사업인 문화교실, 문화재탐방교실, 향토사연구, 중구문화ㆍ문예발간, 중구사진공모전, 예문갤러리에서의 아마추어 및 전업 작가에게 전시기회제공과 지역주민에게 한화그룹의 메세나 사업과 연계한 ‘청계천문화예술마당사업’은 금요정오음악회를 더욱 내실화 해 파트너인 한화그룹은 서울시 문화 나눔이 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청계천 미술제를 전국대회로 격상시키는 등 명소화에 힘쓴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청계천모형거북선띄우기’ 행사에는 구청 뿐 아니라 한화, 기업은행 등 중구소재 기업도 참여시켜 관내초등학교에 교구재를 지원하는등 지역과 학교, 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제8회 열린 음악회’는 독자적인 기획으로 숭의 음악당 2천여 좌석을 꽉 채우고 2시간 30분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정부로부터 통합복권 기금을 지원받아 남산원, 공부방 어린이등 문화 탐방 사업에도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4년째 수탁관리를 해온 ‘손기정문화체육센터’도 중림동 등 서부권 주민들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지역문화는 용광로에서 각종 소재를 생산하듯 다양한 문화예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문화원을 통해서 이뤄져야 되겠습니다. 중구문화원을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과 역대 2천여 회원님, 열악한 시설과 예산 속에서도 문화원 임직원의 중구문화발전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문화 창달 및 문화 향수권 제공에 최선을 경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 봉 춘 서울지방보훈청장
"국민 통합 국가보훈 자리매김”
희망찬 무자년(戊子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의 태양이 밝은 빛을 비추며 힘차게 솟아오르듯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이해와 믿음으로 밝고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많은 말들 가운데에서 새해, 새아침, 첫출발처럼 생생한 말은 없으며, 새로 시작한다는 것,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처럼 신선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새가 알을 깨고 나와 하늘을 향해 날아가듯이 자신을 바꾸고 다시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픈 각오가 생겨납니다.
국가보훈은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가는 역사의 고리입니다. 과거 나라를 잃고 암흑 속에 헤매일 때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국권회복을 위해 가사밭길을 걸으셨던 애국선열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 몸을 던지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 받아 세계 속에 우뚝 선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은 현재 우리들의 몫입니다.
오늘의 세계는 국경이 사라진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희망찬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이제 우리는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세대간, 계층간 분열을 아우르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구심점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체의식 함양도 필요한 일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체성의 상실이야 말로 세계로 벋어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 국민 모두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올바른 국민정신을 형성하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세계사 속에 길이길이 빛나는 오천년 역사를 이어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국가보훈도 새해에는 국민통합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더 많은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보훈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