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7일 한국 프레스센터서 열린 제6회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이대수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좌)과 박동식 평화시장 대표(우)가 경제혁신공로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이대수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과 박동식 평화시장 대표,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이 나란히 경제혁신공로부문상을 수상했다.
민주신문사와 한국부동산 경제신문 등이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서 이대수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장은 동대문상권을 세계적인 패션산업 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해 헌신노력하고 시장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박동식 평화시장대표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의류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상패와 순금 메달을 수여받았다.
성우 박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총 13개 분야에 26명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들이 서면으로 축사를 했으며, 50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웅래 김재원 권선택 국회의원과 김민석 전의원 등이 정치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병현 제일거류민단장이 대한민국 재외한국인상을, 문화예술부문에서는 인기 탈렌트 선우용녀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축제분위기속에 개최됐다.
이날 영예의 경제혁신 공로부문상을 수상한 이대수, 박동식, 김재용 회장은 한결같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겸손해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