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1일 2007년 문고지부 사업평가 보고회에서 라호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정동일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호태 회장 대통령 표창 받아
대통령기 제27회 국민독서경진 중구예선대회 및 2007년 문고지부 사업평가 보고회가 구랍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공지도자 부문 표창에 라호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신당5동 문영옥 분회장이 서울시장상을, 신당1동 이선영, 신당2동 안호연, 신당3동 최성수, 신당4동 김창희, 신당5동 조성만, 신당6동 김덕관, 황학동 여규홍씨등 5명이 중구청장상을, 신복순씨등 5명은 중구의회 의장상을, 장수진씨등 14명은 새마을 중구지회장상을, 박미란씨는 서울시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인 중구청장상에는 강혜인 허진영 신재영군과 김명란씨등 5명이, 우수상인 중구의회 의장상은 김건호 오자훈 이도열군과 현정민씨등 5명, 장려상인 새마을 중구지회장상은 유수연 장민정 허지윤 박현희 김예슬 장수미양과 윤주영 강은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신당1동 새마을문고 20명, 신당2동 문고 17명, 신당3동문고 8명, 신당4동 문고 11명, 신당5동 문고 7명, 신당6동 문고 16명, 황학동 문고 32명등 총 111명이 새마을 문고 중구지부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앞선 심사평에서는 독후감은 생각 느낌 의견등을 진솔하게 써야 하며, 나의 생활과 비교해 구체적이어야 하고, 진실하고 솔직 담백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비교적 수준높은 독후감들이 많아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금호여중 허진영 양이 독후감을 낭독하기도 했다.
라호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인물 빌게이츠도 작은 시골마을 도서실에서 책을 읽기 시작해 오늘날 부호가 됐다”며 “어디서든 리더는 책 속에서 앞길을 예견하고 선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면서 지식강국의 지름길은 책 속에 있음을 강조했다.
정동일 구청장과 김기태 지회장은 “인생은 책 한권과도 같다”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인생의 길이 책 속에 있음을 명심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