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서 2007 중구보육교사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보육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은 구랍 2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2007 중구보육교사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온 보육교사들을 위로했다.
이에 따라 중구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사인 조선희 홍은주 김진희 임현미 송수정 김민영 강은진 류열 전경선 이진아 강윤미 오미선 조성연씨등 31명에 대해 정동일 구청장의 표창패가 수여됐다.
“남산만큼 높고 푸른 꿈을 키우게 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추첨을 통해 교사들에게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해맑은 교사들의 모습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OK웨딩클럽 웨딩플래너 장은경 이사가 예절교육을 실시했으며, 뮤지컬 컨페션을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이경일 회장은 “12월 마지막 카렌다를 넘기면서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상처받고 섭섭하지나 않았을까, 아들을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가르쳐 줄 걸 등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24시간 노력해 온 선생님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정동일 구청장, 고문식, 이혜경 의원, 신문경 여사 등이 참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