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회장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전국 보육인대회서…23년간 보육발전 기여한 공로

지난 4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07 전국보육인 대회’에서 이경일 중구보육시설연합회장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경일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교사체육대회와 교사 송년의 밤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심신단련과 단합은 물론, 결혼 이후에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결혼한 교사 8명을 장기 근속시켜 7명의 교사 자녀와 함께 보육할 수 있도록 하고, 보육교사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보육교사의 권익신장에 기여해왔다.

 

 또한 매년 보육교사 세미나를 개최해 보육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대축제등을 개최해 중구의 모든 영ㆍ유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하나 돼 지역사회 주민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국가시설과 제도를 정비해 어린이가 우선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제일병원과 협력해 한 가정 세 자녀 낳기 운동전개(홍보지 3만장 배부), 사랑 나눔 큰잔치(불우이웃돕기 성금조성), 알뜰장 등을 통해 중구의 행복더하기사업에 참여하는 등 보육발전에 힘써온 그간의 공로가 인정 돼 이번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일 회장은 현재 23년간 중구황학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1989년 교육감상, 2001년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지역사회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