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구청장 CEO대상 수상

한겨레신문 계열 이코노믹21 주최…창조경영의 선두주자로 선정

 

◇정동일 중구청장이 지난달 28일 홍제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겨레이코노미21 원성연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지난달 28일 홍제동에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겨레신문 계열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21’에서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공공행정ㆍ창조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이 언론사로부터 창조경영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것은 구민들로부터 효도구청장, 영어교육구청장, 소나무구청장 등으로 불리우고 있기 때문이며, 기업 CEO 경험을 구정에 접목해 전국 최초의 영어교육특구와 효도특구 지정,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남산자락에 대규모 녹지공원 ‘꿈의 동산’ 조성 등 7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며 새로운 창조경영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영 능력과 탁월한 CEO를 선정ㆍ시상하는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공공행정ㆍ창조경영부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정동일 구청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6년도 7월1일 민선4기 제5대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정동일 구청장은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 건설을 위해 7대 역점 사업과 5대 분야 183개 사업이 포함된 「Vision Junggu 2010 중구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도심의 가로수를 남산의 소나무 숲과 연계해 전통 고도 서울의 이미지에 걸맞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로 교체하여 소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10월 25일에는 한국영화의 본산인 충무로에서 중구가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울시민과 중구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영어교육특구 지정, 효 헌장탑 건립 및 효도특구 선포식 개최, 세계 최고의 초고층빌딩 건립 추진,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행복더하기등 다양한 서비스행정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