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창포 머리감기ㆍ부채춤

중구문화원, 중구사진공모전 144명에 369점 출품 80명 입상작 발표

 

◇필름부문 대상 정희광씨의 부채춤. ◇디카부문 대상 김성윤씨의 창포머리감기.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에서는 중구청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한 제12회 중구사진공모전 결과 필름부문에 정희광씨의 부채춤, 디카 부문에 김성윤씨의 창포 머리감기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필름부문 69명 188점, 디카부문 75명 181점등 총 144명, 369점의 사진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문화원에서는 사진작가와 대학교수(민걸식 사진작가, 한욱현 김해권 교수, 김대헌 국장)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부문 입상작 40명을 선정해 11월 26일 발표했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일 시상과 전시회를 갖고 차후 서울광장, 베를린광장, 지하철 역사등 공공장소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우편엽서, 중구 홍보자료등 귀중한 자료로 영구 보전할 계획이다.

 

 필름 사진 부문에서는 노현수 아름다운 고궁의 가을, 김추윤 피에르와 할머니의 만남이 은상을, 신은주 관광마차, 김길례 동지팥죽 축제, 김점순 상품선택이 동상을, 가작에는 차선자 서울속의 중구, 김지수 민속씨름, 박규영 풍물놀이, 남은애 함께 놀아요, 입선에는 강태수 시민의 휴식처, 박세창 노래하는 분수, 김은합 거리의 악단, 이종현 서울체험, 박찬중 창물 머리감기, 이정은 연인, 김평산 옛날(충무로 상회), 목길순 빛의 축제1, 유원식의 호기심, 백준자 한마음 등이다.

 

 디카 은상에는 이영식 청계천 예술축제1, 장영근 슝-꽈악잡아, 동상에 노미란 포착하려는 순간, 김지예 추억의 징검다리, 박정하 관심. 가작에 최송이 성년이 되는 날, 김남희 하늘에 깔린 윷판, 최현락 청계천의 변화, 고민석 한가위 축제, 입선에는 이순형 만족의 미소, 최원일 흥2, 이미화 아빠와 함께, 최원아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신희순 동대문 벼룩시장, 김한술 아이! 시원해, 목길순 기원, 이영식 겨울이야기, 김정향 마술쑈, 김성열 마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