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수범사례발표자와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를 열고, ‘아름다운 동행’을 발표한 지역보건과 김혜진씨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작은배려, 큰기쁨’을 발표한 신당1동 조경진씨와 ‘다시볼 수 없는 그 미소’를 발표한 회현동 서준범씨 등 2명이, 장려상에는 ‘마음으로 대하기’의 교통행정과 신수경, ‘이럴 때 우리는 일할 맛이 난다’의 토목과 이성열, ‘오래된 거울 속의 내 모습’의 을지로동 김희정씨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수범사례 제출자 20명 중 10명이 참석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발표되지 않은 사례도 모두 심사 평가됐다.
우수사례선정은 5명의 심사위원이 내용 30점 민원 편의 기여도 30점 문장력과 구성력(업무적용 실천 능력) 20점 발표력 20점 모두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윤경숙 행정관리국장은 "점수에 관계없이 모든 사례가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직접 체험하고 실천한 친절 봉사를 발표함으로서 주민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는 일선 행정 서비스 제공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동료 후배 선배 직원에게 업무수행의 모델을 제시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