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중구청장배 당구대회

우승에 베스트 클럽 김상언씨

지난 11일 신당6동 SBS당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구청장배 당구대회에서 베스트클럽의(신당2동) 김상언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5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준우승은 빌러브클럽의 오정석씨가 30만원과 트로피를, 3위는 하이런클럽의 장영수씨와 쓰션클럽의 한진희씨가 차지해 각각 15만원씩을 받았다.

 

 이날 총 10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쿠션(20점 단판승부)으로 전국연합회 룰을 적용해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됐다.

 

 당구연합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중구당구연합회 박안영이사와 이귀석 회원은 중구청장 표창장이, 권기용 이사와 성동클럽의 오정석씨에게는 박성범의원의 표창장이, 권석수 이사와 씨티클럽의 최수석씨에게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SBS클럽의 도연환 회장과 하이런클럽의 장영수회장에게는 중구 생활체육협의회장의 표창장이 각각 전수됐다.

 

 우성훈 중구당구연합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상호 우정과 화합을 다짐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바란다”며 “단순한 승패를 겨루는 경쟁의 자리가 아니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양보하는 미덕으로 내일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성범의원은 “오늘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친목과 화합으로 축제의 한마당이 돼 다른 생활체육회의 모범이 되고 생활체육발전에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우리 구에서도 생활체육 육성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