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ㆍ입장상 장체클럽 석권

 

◇지난 4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4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결과 종합우승과 입장상 모두 장체클럽이 석권했다.

 

 준우승은 장충클럽, 3위는 청구클럽, 4위는 광희클럽, 5위는 신남산클럽과 장충단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입장상 2위는 수련클럽, 3위는 청구클럽, 4위는 장충단클럽, 5위는 화승클럽에게 돌아갔다.

 

 총 14개 클럽 5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광희클럽 김상근 회원 등 6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이, 신남산클럽 조정연 회원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광희클럽 강병철 회원 등 4명에게 구의회의장상 표창이, 남산클럽 박종윤 회원 등 2명에게 협의회장 표창이, 청구클럽 김경용 회장에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표창이, 수련클럽 유병선 총무 등 4명에게 연합회장 표창이 각각 전수됐다.

 

 또한 수표교 클럽 곽태성 고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춘일 회장은 “배드민턴은 최근 생활체육의 꽃으로서 전 국민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가고 있다”면서 “오늘 중구 동호인들 간에 벌이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 또한 구민건강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의 가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해진 신체와 정신을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동력으로 삼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보다 많은 배드민턴동호인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