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1월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일본기업에서 배우는 소기업의 브랜드 확보전략’이라는 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에는 일본 나고야시 소재 (주)아사노야의 기시세이류씨가 일본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안경 브랜드 4위가 되기까지 브랜드 확보전략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일본의 (주)아사노야라는 회사는 직원 17명, 아르바이트생 30명등 총47명에 불과하지만 몽키필립이라는 제품은 일본 브랜드(외국브랜드 제외)중에서는 일본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안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들어 200개 한정 오리지널 시리즈 상품은 없어서 못팔 정도며, 30여개의 시리즈 상품역시 출시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치밀한 계획하에 진행되는데 180일안에 고객과 매스컴이 쇄도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주는 킬러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겪는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안경점에만 국한되지 앟는 소기업이 어떻게 브랜드를 세우며, 자신의 아이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중구소재 사업자 일반인은 8만원, 회원은 5만원이다.(문의☎ (02)2263-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