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예술체육상 6명 선정

문화예술 홍한선ㆍ문학 김도경ㆍ미술 김형규ㆍ음악 박성길ㆍ공연 박효린ㆍ체육 이경우

2007 중구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가 선정돼 오는 12일 남산골 전통 축제에서 시상된다.

 

 중구는 지난 10월5일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진흥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문화예술진흥부문 홍한선(중구문화원 이사) △문학부문 김도경(한국여성문예원 편집국장) △미술부문 김형규(현대미술교육원장) △음악부문 박성길(신당5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공연부문 박효린(남부대학 강사) △체육부문 이경우(신당4동 주민자치위원) 등 6명.

 

 문화예술부문 홍한선(61세) 중구문화원 이사는 93~99년까지 필동 새마을문고를 개관하고 도서 5만권을 비치했으며, 2002~2005년까지 거북상조회 회장으로 재직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무무로 영화의거리 추진위 구성등 충무로국제영화제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문학부문 김도경(49세) 한국여성문예원 편집국장은 ‘중구문예’를 1993년 창간호부터 기획ㆍ편집을 담당하고 있으며, 1999년 서울의 유일한 여성문예지 ‘서울여성문예’ 창간, 중구민을 위한 시 낭송대회, 문학강좌 개설등 중구민의 문학적 삶 향상에 기여했다.

 

 미술부문 김형규(55세)씨는 한국서법예술학회 서화사범교육 강사, (사)한국서화교육협회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16회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과 제10회 충효국제서화전에 참여하여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부문 박성길(63세)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에 소속된 가수로 신당5동 지역축제인 ‘백학축제’의 진행자로 나서 한국전통가요 보급 및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부문 박효린(37세) 남부대학 강사는 황학동 주민자치센터 강사를 자원, 황학동사물놀이패를 구성, 충무공탄신기념행사ㆍ광통교 다리밟기 축제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박효린의 북소리공연’을 개최,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제공등 경로효친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이경우(47세)씨는 신당4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체육행사 솔선 참여는 물론 2007년 중구민한마음체육대회 종합우승, 남산골한옥마을 전통민속경기 종합 준우승, 광통교 다리밟기 협동상 수상, 제9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 종합우승 등 생활체육분야에 일익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