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신당3동 약수시장번영회(회장 이청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약수시장 일대에서 ‘제1회 약수시장 추석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 사은 대잔치는 약수시장번영회원 107명이 모두 참여하고 각 점포별로 10~30% 세일을 실시했다.
추석맞이 축제기간 동안 1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응모권을 주는 등 재래시장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에는 그랜드마트 앞, 14일에는 약수시장 사거리(우성갈비, 광양수산 사이)에서 각설이 공연은 물론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오후 6시부터 열린 본 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와 함께 2부 축하공연, 시장상인 및 주민들의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청윤 회장은 “고객사은대잔치 같은 축제는 4년 전부터 구상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에 부딪혀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열린 축제기간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물건을 싸게 팔아 고객인식 제고는 물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