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협 위원 위촉

회장에 장문호씨, 부회장에 한복자씨

 

 중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지난 2일 풍전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12명의 위원을 위촉한 뒤 회장에는 장문호 중구치과의사회장, 부회장에는 장충초등학교 한복자 교사가 각각 선출됐다.

 

 2003년도 상반기 회의를 겸한 이 협의회는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에는 한면우 임용혁 의원 기영서 중구체육회 이사 윤석준 고려대 예방의학 교수 이경복 중구노인회 부회장 이성희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중구자치신문 이형연 발행인 장문호 중구치과의사회장 한복자 장충초 보건교사 홍기범 신당종합복지관장등 12명이다.

 

 이 자리에서 중구보건소 도혜자 지역보건과장은 "인구의 노령화 및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에 따른 주민건강증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구민에게 필요한 운동과 영양개선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바른 식생활을 유도하여 의료비 절감, 성인병 예방으로 튼튼한 중구로 가꾸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사업으로는 △튼튼한 중구 가꾸기 △조기암 검진사업 △청소년 흡연 예방 및 지도점검 △보건교육사업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보건과 주요사업으로 △모자모건 선도사업 △노인보건사업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정신보건사업 △가정도우미 사업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사업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