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신당동 삼성아파트 건립과 함께 지속된 주민들의 버스정류소 신설에 대한 민원사항을 구랍 27일 서울시로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당동 삼성아파트 주민대표 박윤기씨와 신당4동사무소(동장 이용갑)는 아파트 입구에서 버스정류소의 원거리(150m)로 주민들의 버스이용이 불편해 버스정류소를 이전 또는 신설해 달라며 주민 8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중구에 민원을 요청한 것.
이들은 동화동 삼성아파트 정류소를 삼성아파트 후문으로 이전하거나 삼성아파트 후문에 버스정류소를 추가로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이 수렴될 경우, 기존 버스정류장을 삼성아파트 입구 근거리 이전에 따른 반대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버스정류소는 신당동 843-3호 앞과 신당동 40-682호 앞에 신당동 삼성아파트와 신당동 대우푸르지오 등의 정류소명으로 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동화동 삼성아파트 정류소 명칭은 동화동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