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축하 메시지(2007)

■박 성 범 국회의원

 

"새해는 상생과 대화합의 해로"

 

 丁亥年(정해년)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6년은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유난히 격동과 부침이 심했던 해였기에,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마음도 남다릅니다.

 

 작년 서민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져 한숨과 절망 속에 빠졌고, 기업은 내수 경기 부진으로 깊은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현 정권 스스로 자초한 대통령의 레임덕과 여권의 정계개편 논의 등으로 국회마저도 레임덕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올해는 이런 시련들을 우리 모두의 지혜로 극복해나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서민경제부터 국정에 이르는 모든 문제를 생존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우리들의 생존을 위한 相生(상생)과 大和合(대화합)의 해'로 정하고자 합니다.

 

 역사를 돌이켜보건데 항상 위대한 성취는 생존의 위기 상황에서 이룩된 것이었습니다. 그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쏟은 땀과 지혜는 언제나 빛나는 미래의 밑거름이며 자양분이었습니다.

 

 올 한해가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하고 나아가 미래 백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우리 국민이 가지고 있는 슬기로움과 저력이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맞아 다시 한 번 발휘될 것을 믿습니다.

 

 훗날 올 한해가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가장 보람된 한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함께 후회 없는 노력을 경주하도록 합시다.

 

 2007년 한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금년 한해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해, 그리고 사랑과 기쁨의 좋은 선물이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 동 일 중구청장

 

"활력이 넘치는 행복중구 구현"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가족 여러분!

 

 정해(丁亥)년 새아침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구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저를 비롯한 1천300여 직원들은 구민여러분과 함께 현재의 안락함과 미래에 대한 희망찬 확신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선4기 구정이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난 지금, 우리 중구는 기존 사고의 과감한 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일대 변혁을 준비하고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도심이 안고 있었던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구의 더 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구정 운영방향을 '도심재생과 도시경쟁력 창출을 통한 강한중구 건설'과 '구민 모두의 만족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중구 구현'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 중구의 브랜드 가치 창조'에 중점을 둬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에겐 희망찬 중구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청사진이 마련됐고, 우리는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전력질주를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 그리고 화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중구가 세계를 향해 당당히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정해년 한해도 기쁨과 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끊이지 않길 기원하며,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 일 권 서울지방보훈청장

 

"다양한 보훈서비스 확충할 터"

 

 희망찬 정해년(丁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우리 모두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밝고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많은 말들 가운데 새해, 새아침, 첫 출발처럼 생기 넘치는 말은 없으며 새로 시작한다는 것,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처럼 신선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누구나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자신을 바꾸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힘찬 발걸음으로 시작한 2007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 우리 보훈청에서는 보훈가족에게 다가가는 근접서비스 실시 등 보훈가족의 편의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습니다.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노후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서울보훈병원 내에 민원실을 개소했으며 보훈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문화교실도 운영했습니다.

 

 금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보훈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보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세대간ㆍ계층간 분열과 갈등을 아우르는 정신적 구심점이 바로 국가보훈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이를 토대로 국민통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 은공에 보답함은 물론 그 분들의 애국충정을 되살려 오늘날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것, 즉 국가보훈이 국민들의 정신적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정해년 새해에도 온 국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위국헌신 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이어가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임 용 혁 중구의회 의장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할 터"

 

 친애하는 13만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술(丙戌)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정해(丁亥)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밝아 오는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며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니,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우리의 삶을 힘들게 했던 일들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난을 참고 이겨낸 우리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반세기 전 6ㆍ25전쟁의 참상과 폐허 속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고,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 속에 우리의 국가적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손을 잡고 노력한다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2007년도에는 국내ㆍ외의 어두운 그림자를 모두 걷어 버리고 희망과 활력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지난 해 우리 의회는 "현장중심으로 일하는 의회"라는 구호 아래, 명동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변경 지정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생활현장에서 청취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던 각종 조례를 정비하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서울시의 도심부활 프로젝트와 연계한 체계적인 도심발전계획의 추진을 집행부에 적극 건의하고, 또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와 의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이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중구를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 속의 중심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끊임없는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화합통해 통일기반 조성해야"

 

 친애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지난해는 오랫동안 침체돼 있는 내수경기와 점차 심화돼 가고 있는 부의 양극화현상, 국제유가의 상승과 국내 부동산 가격의 폭등 등 대내ㆍ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 모두는 지혜를 발휘해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으로 증폭된 안보불안과 동북아의 긴장고조 등 어려운 세계정세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같이 따뜻하게 보살피고, 한마음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해 통일을 위한 기반조성과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중구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중구가 으뜸이 되는 자치구로 성공했듯이 민주평통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민족의 통일과 화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정론지로서의 지역신문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처럼 올 한해도 중구자치신문 가족 여러분이 정론지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과 직장에 소속된 모든 구민여러분과 중구자치신문이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일꾼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나라에 큰 일들이 많아 우리 모두 마음을 한데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2007년 정해년이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닦고 더불어 중구의 발전과 구민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하는 등 국운과 가정이 함께 윤택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경영 마인드로 지역문화 창달"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우리중구의 상징인 남산위로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나라의 경제회복과 남북문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재도약을 하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문화원은 지난해 기존의 사업인 문화교실, 문화재탐방교실, 향토사연구, 중구문화ㆍ문예발간, 중구사진공모전, 열린 음악회,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수탁사업, 이 충무공 탄생 461주년 청계천 거북선띄우기행사 및 이 충무공 생애 100m 이어 그리기, 예문갤러리에서의 아마추어와 전업 작가에게 전시기회제공과 다양한 볼거리제공 등 기존사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변화와 개혁의 마인드로 중구문화원과 한화 상호간에 양해각서를 교환해 청계천중심마당 명소화에 견해를 같이하고 '청계천중심마당사업'을 점진적, 발전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작년이 그 첫해로 문화원의 문화 인프라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전국에서 처음 제시해 베를린광장의 '수요예술제', 파리공원에서 '금요정오의 음악회' 등 총 40회의 행사와 공연으로 인근 기업체의 직장인과 청계천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사업파트너인 한화측은 2006메세나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키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구문화원에서는 대학교수 및 관계전문가들을 모시고 '청계천중심마당활성화세미나'를 개최, 그 결과를 토대로 청계천을 상설공연을 통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21세기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중구문화원도 새로운 문화수요에 따라 창의적인 경영마인드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문화 창달 및 문화향수권 제공에 임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중구문화원에 대한 구민여러분들의 변함 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