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노인 삶 향상되는 원년 돼야"
존경하는 노인회 회원여러분 희망찬 2007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계시는 노인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외국 노인들은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른 경제대국임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와 같은 큰일은 우리 노인들이 흘린 피와 땀의 소산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노인에 대한 노후복지는 OECD 국가 중 제일 빈약한 층에 속하며 국내에서도 어느 계층보다 대우를 못 받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복지가 잘된 나라, 효행이 실천되는 나라는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평탄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데도 노인들을 위해 진실로 희생과 봉사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2007년에는 구호만 남발하지 말고 정책당국자, 학회, 노인지도자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노인의 삶을 크게 향상시키는 원년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복수 서울시 중구의정회장
"사회정의·인륜도덕 바로서야"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희망찬 2007년 황금돼지의 해인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중구의정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원하시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 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는 우리 중구를 이끌어 나갈 민선 제5대 지방자치단체장등 새 일꾼을 선출했습니다.
일꾼들이 앞으로 4년 동안 행복, 환경, 주거, 교육특구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서울에서 최고의 중구로 탄생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당겨주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서로에 미루고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정회가 먼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에 계시는 분들이 자기본분을 지키고 최선을 다해 어려워지고 있는 국민경제가 다시 윤택해지고 사회정의와 인륜도덕이 바로 서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해가 됐으면 합니다.
■김재용 중구상공회장
"상공인 믿음주는 후원자 될 터"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상공인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경기는 날로 침체되어 가고 소비 심리도 위축돼 관내 재래시장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겪는 심적·물적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사업 환경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중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한 중구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올 한해 중구상공회는 회원 업체들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중구 상공인들의 믿음직한 후원자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이에 보다 가까이에 서서 상공인과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사업을 경영함에 있어 불편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상공회의 문을 두드려 함께 해결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2007년 한해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고 무엇보다 중구의 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대수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장
"동대문 상권발전에 앞장설 터"
정해년 새해, 황금빛 햇살이 드리운 새아침이 내일의 희망을 다시 한 번 꿈꿔보게 합니다.
청계천 복원으로 희망찬 물줄기가 도심을 가로지르면서 경기 침체 또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더더욱 침체되기만 하는 경기상황 속에 작년 한 해 동안 여러 상인들과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중구민 모두에게 만복이 깃들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현재 26개 주요상가대표들이 대표회원으로 활동하면서 2만 여 상인들이 일반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비영리민간단체로 그동안 정부와 서울시,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아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정해년의 아침이 밝은 새해, 우리 동대문 상인들은 다시 한 번 앞장서서 동대문 상권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중구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장평열 ㈜디엠씨플래닝 대표이사
"동대문만의 문화패션 공간돼야"
희망찬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아옵니다. 복과 재운이 따른다는 돼지해의 상징처럼 새해에는 모든 소망과 꿈, 그리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당사가 주관하고 있는 동대문 패션TV 쇼핑몰이 오픈 하는 해이기도 해 제게는 더욱 뜻 깊은 한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근래 패션유통산업은 경기불황과 중국산의 대량유통에 밀려 잠시 주춤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국가적으로도 패션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에서는 동대문상권을 세계적인 패션밸리, 패션메카로 키우려는 청사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신식 쇼핑 공간 패션TV의 오픈으로 동대문은 기존의 시장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패션의 복합공간으로서의 그 위상이 1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이러한, 동대문만의 경쟁력과 패션TV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복합 상가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동대문 상권이 패션과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하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리라 믿습니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
"중구민의 든든한 주치의 될 터"
제일병원이 중구 먹적골(묵정동)에 자리 잡은 지 이제 44년이 되었습니다.
상주인구의 감소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많은 병원들이 타 지역 또는 분원으로 양적인 확장에 주력할 때 저희 제일병원은 이곳 중구에서 내실을 기하며 우리 중구민이 자랑할 수 있는 여성전문병원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2020년까지 구현할 중구의 미래상중 '삶의 질이 향상된 복지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저소득자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기본적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복지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전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주관 의료기관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06 여성전문병원 분야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저희 제일병원은 이미 복지공동체를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우리 중구민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와 최상의 서비스로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다산과 부의 상징인 돼지해인 만큼 우리 중구민 모든 분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김용봉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장
"특성화된 의료기관 중심될 터"
우선 지난 한해 중구민 여러분이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보내준 성원과 많은 협조에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백병원은 1932년 창립된 이래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전직원은 다음과 같은 각오를 더욱 굳게 다지고자 합니다.
우선 환자를 가족처럼 정직하게 섬김으로써 신뢰 받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첨단진료와 전문 진료가 이루어지는 특성화된 의료기관으로써 진료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료영역을 개발하며,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창조적인 교육·연구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의료 소외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관으로써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이 언제나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 잊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정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윤정국 충무아트홀 사장
"삶의 여유 찾는 문화쉼터 승화"
희망찬 정해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06년은 어느 해 보다도 우리 사회에 갈등의 골이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타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절실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예술은 감성의 교감을 통해 서로를 소통시키고 건강한 관계를 맺어주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습니다.
충무아트홀은 2005년 3월 25일 개관 이후 구민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서울을 대표하는 전문기획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관 3년째를 맞은 올 해 충무아트홀은 구민과 시민의 삶 속에 예술이 튼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거리를 좁히겠습니다.
또한 언제든지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문화쉼터로서 감미로운 여유와 휴식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충무아트홀은 구민 여러분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는 참다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충무아트홀은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해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동대문지점장
"경륜활용 주민여가 선용 기여"
구민여러분, 정해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희 경륜동대문지점 직원 일동은 금년 한해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1999년에 지점이 개설된 이래 약 7년에 걸쳐 약 45억 원의 지원금이 중구청 재정으로 편성돼 중구 관내에 위치한 공공시설, 학교, 공원, 민간단체 등의 체육시설의 신설과 개보수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저희 직원 일동은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경륜동대문지점(동대문밀리오레 12층)을 활용해 중구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실(요가 서예 스포츠댄스 노래 전통무용 등)을 수·목요일에 개설해 건전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중구청의 역점사업인 '중구사회안전망사업'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층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에 일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이에, 구민 여러분들의 경륜동대문지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